60대 남성 뇌경색에 병원갔다가 확진 판정
[경산·서울=뉴스핌] 남효선 한태희 기자 =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36명으로 늘었다.
5일 보건당국과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A(61) 씨가 지난 4일 오후 3시16분쯤 순천향대 구미병원에서 숨졌다.
A씨는 지난 1일 뇌경색 증상으로 순천향대 구미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CT검사에서 폐렴 소견이 나와 코로나19 검사를 추가로 진행했고 최종 양성 확진을 받았다. A씨는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사망으로 경북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전체 사망자는 36명으로 증가했다.
[그래픽=김아랑 미술기자]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