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4일까지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인력을 제외한 본사 임직원들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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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4일까지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 = 제너시스BBQ] 2020.03.02 oneway@newspim.com |
BBQ는 앞서 임직원 안전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본사 사옥은 물론 치킨대학에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28일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부서 회의를 자제하고 외부활동을 금지하며 부서 회식을 금지하는 등 행동요령을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
또 재택근무 이후에도 대면보고를 최대한 자제하고 문자, 메일, 전자결재 등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제너시스 BBQ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임직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 선제적으로 사옥 방역과 재택근무를 실시하게 됐다"며 "향후 상황에 따라 재택근무기간 연장 등 추가적인 조치사항을 포함한 전격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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