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가 올해 친환경 전기차 2288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시·군별 공모를 시작한다.
전기차 충전기 모습. [뉴스핌DB] 2019.12.10 nrd8120@newspim.com |
28일 도에 따르면 올해 보급물량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보급한 2765대의 83%에 이른다. 차종별로 는 승용 1819대, 화물 251대(소형 26, 초소형 225), 이륜 206대, 버스 12대 등이다.
올해 친환경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예산은 312억원으로,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현재 출시된 전기차는 승용차 11개사 25종, 화물차 8개사 9종, 이륜차 14개사 26종으로 신청대상 및 자격,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수량의 20%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용도로 구매하는 경우를 대상으로 보급한다.
강원도 윤인재 에너지과장은 "온실가스 저감효과와 대기환경 개선에 밑거름이 되는 친환경 전기차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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