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서구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를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집중공모기간으로 정해 주민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서구청 전경[사진=부산 서구]2019.8.6 |
신청 대상은 내년도에 예산편성을 희망하는, 법령이나 조례에 따른 의무적 법정경비를 제외한 모든 분야이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은 서구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획감사실(본관 3층)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신청이 가능하다.
서구는 올해에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로 구성되는 지역회의를 통해 마을의제 사업이나 주민의견 수렴사업, 소규모 자치계획형 사업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서구는 올해 구비 9억8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주민들이 제안한 천마로 일대 노후 벽면 정비 사업, 서대신동 시약로 대신롯데캐슬 일원 노후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 총 32건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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