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후 미분양 1만7500가구...전월보다 3.1% 줄어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4만3268가구로 전월(4만7797가구) 대비 9.5%(4529가구)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월 5만9162가구보다는 26.9%(1만5894가구) 줄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6월 6만3705가구 ▲7월 6만2529가구 ▲8월 6만2385가구 ▲9월 6만62가구 ▲10월 5만6098가구 ▲12월 4만7797가구 ▲1월 4만3268가구로 등으로 7개월 연속 감소했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1월말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국토부 제공] 2020.02.27 sun90@newspim.com |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월말 기준으로 1만7500가구로 전월 1만8065가구 대비 3.1%(565가구)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4901가구로 전월(6202가구) 대비 21.0%(1301가구) 감소했고, 지방은 3만8367가구로 전월(4만1595가구) 대비 7.8%(3228가구) 줄었다.
지방 미분양은 지난해 8월(5만2054가구) 이후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년 동월(5만1009가구) 과 비교하면 24.8%(1만2642가구) 줄었다.
규모별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3833가구)대비 7.0%(268가구) 감소한 3565가구로 집계됐다. 85㎡ 이하는 전월(4만3964가구) 대비 9.7%(4261가구) 감소한 3만9703가구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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