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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증원에 불확실성 커진 2025 대입…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7월07일 09:00

최종수정 : 2024년07월07일 09:00

교사 대상 진학지도 동영상 9종 개발·공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실시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의대 정원 확대, 첨단학과 모집 확대 등으로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를 갖는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 교육과정진로진학부는 '쎈(SEN)진학 나침판과 함께하는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와 '1: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2025학년도 대입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의대 정원은 1507명 늘었고,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학과 인원은 1145명 늘면서 입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특히 학생의 전공 선택을 보장하는 전공자율선택제 도입으로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것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이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쎈(SEN)진학 나침판과 함께하는 2025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를 통해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2025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대비,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의 이해와 대비, 입학사정관이 바라보는 2025 대입 수시모집의 방향 등 강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의학계열, 예체능계열, 특성화고특별전형, 기회균형전형 등 다양한 진학지도 전략을 담은 교사 대상 진학지도 동영상 9종을 추가로 개발해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에 공개한다.

한편 성북구청과 동작구청에 마련한 특별진학상담센터에서는 상담교사와 수험생이 1:1로 만나 희망 대학 및 학과 등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수시 상담 예약은 17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상담 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공=서울시교육청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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