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글로벌자산관리상, 미래에셋대우·삼성증권 공동수상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업계가 합심해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함과 동시에 경영혁신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27일 민병두 위원장은 제8회 뉴스핌 캐피탈마켓 대상(Newspim Capital Market Award) 시상식 축사를 통해 "대내외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 금융발전에 기여해온 금융업계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특히 베스트 글로벌자산 관리부분에 국회정무위원상을 비롯해 각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기업들에 축하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 위원장은 "앞으로 금융업계 전체가 합심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경영혁신을 지속해서 금융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며 "국내 대표 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제8회 캐피탈 마켓대상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8회 뉴스핌 캐피탈마켓 대상 베스트 글로벌자산관리상(국회 정무위원장상)은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이 공동 수상했다.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최대 자기자본의 초대형 금융투자회사로 9조원대 자기자본 기반의 투자역량과 경쟁력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 세계 다양한 우량자산을 선도적으로 발굴하고, 해외투자 기회를 적극 모색해 가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해외투자 2.0'을 키워드로 글로벌자산투자 대중화에 박차를 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미 금리 역전현상을 계기로 금리형 달러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 해외투자 대중화 캠페인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3조2000억원의 해외자산을 유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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