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스토브리그' 박은빈이 실제 프로구단의 운영팀장이라면 꼭 영입하고 싶은 선수로 극중 강두기를 꼽았다.
박은빈은 25일 신사동 한 카페에서 SBS '스토브리그' 종영 인터뷰를 갖고 드라마가 뜨거운 사랑 속에 종영한 소감을 들려줬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박은빈 [사진=나무엑터스] 2020.02.25 jyyang@newspim.com |
이날 박은빈은 극중 나오는 선수들 중 개인적으로 영입하고 싶은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배우 하도권이 열연한 강두기를 꼽았다.
그는 "제가 잘은 모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그렇게 한결같이 좋은 선수가 있을까 싶다. 모든 선수들의 장점을 끌어모은 듯한 판타지적 인물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두기는 어쩐지 보기만 해도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드림즈는 우승을 향해 간다고 말했을 때 믿음을 줄 수 있는 선수"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은빈은 지난 14일 종영한 SBS '스토브리그'에서 국내 야구계의 유일한 여성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