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청이 숲해설 자원봉사자 400명을 모집한다.
산림청은 올해 숲해설 운영 기관 8곳을 선정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주요 수목원·도시숲 등에서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숲해설 자원봉사 모습 [사진=산림청] 2020.02.25 gyun507@newspim.com |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은 △대전·충남 숲 해설가 협회 △대전·충남 생태연구소 △충북 숲 해설가 협회 △경북 자연사랑연합 △숲생태 지도자 협회 △부산·경남 숲 해설가 협회 △한국숲해설가협회 △경상북도 숲해설가 협회다.
모집인원은 약 400명이며 숲 해설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 모집과 배치·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 관련 정보는 8개 사업 운영기관의 누리집과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 해설가들은 자원봉사를 통해 삶의 보람과 산림교육전문가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국민들은 산림교육 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더 많아진다"며 "양질의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 제도를 확대하고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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