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기록 등 자원봉사자 1차 모집…내달 2일까지 온라인 접수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청은 국립세종수목원 준공을 앞두고 자원봉사자 16명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오는 5월24일 국립세종수목원이 준공될 예정이다. 이에 수목원 조성 역사 기록 및 홍보 자료 구축을 위한 재능기부자가 필요함에 따라 자원봉사자를 1차로 모집한다.
2019년 자원봉사자 모습 [사진=산림청] 2020.02.24 gyun507@newspim.com |
모집 분야는 수목원 조성과정 기록(사진 촬영·그림그리기), SNS 포스팅·가드닝(외부 전시원), 국립세종수목원 리플렛 개발 등 5개 분야다.
자원봉사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오전 9시부터 11시 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각 3시간씩이다.
자격 요건은 국립세종수목원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능 기부를 통한 자기 역량개발, 사회적 역할을 꿈꾸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에서 제공하는 신청양식을 작성해 전자우편(aganolee@korea.kr) 또는 국립세종수목원 사회관계망서비스(www.facebook.com/SejongArboretum/) 메신저로 보내면 된다.
산림청 이재원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세종수목원 준공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국립세종수목원을 만들기 위해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을 계획했다"며 "자원봉사자들이 각자 기대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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