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문화재단내 문화 기관이 24일부터 휴관을 실시한다.
경기문화재단 로고 [사진=경기문화재단] 2020.02.24 jungwoo@newspim.com |
재단에 따르면 이번 휴관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조정된 데 따른 조치다.
임시 휴관 대상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 경기창작센터,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옥이다.
앞으로 바이러스 확산 현황에 따라 휴관 완료 시기는 미정이다. 휴관 기간 중에는 시설물 소독을 실시하고, 전시물과 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문화 기관의 관람 예약 취소는 물론 모든 프로그램 운영도 중단된다. 시설물에 대한 대관 업무와 편의시설도 운영도 중단된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민과 지속적으로 믿음을 주는 안전한 문화예술 전문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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