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본부와 같은 건물 사용
예방 차원에서 휴점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신천지 본부가 있는 건물의 이마트 과천점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30일 하루 동안 휴점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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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미지. [사진=뉴스핌DB] |
이마트 과천점은 신천지 본부인 과천 총회본부와 같은 건물에 있다. 신천지 총회본부는 건물의 9~10층, 이마트 과천점은 같은 건물의 지하 1층~지상 4층을 사용하고 있다.
앞서 과천시는 서울 서초구의 첫 확진자가 지난 16일 신천지 총회본부를 방문한 뒤 인근 식당과 교육관에서 2차례 식사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본당과 교육관, 식당 등을 폐쇄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 과천점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휴점하기로 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도 이날 1일 동안 휴점에 돌입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