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연관 대구 63명, 경북 7명....'성지순례' 17명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3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 중 대구가 93명이며, 경북지역은 20명이다.
이로써 대구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460명으로 늘어났다. 대구 302명, 경북 158명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의 코로나19 정례 브리핑 모습[사진=대구시] |
대구지역 추가 확진자 93명 중 '신천지' 연관자는 63명으로 밝혀졌다. 30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지역의 이날 추가 확진자 20명 중 '신천지' 연관자는 7명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13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확진자로 판정된 158명에 대한 감염경로는 '청도 대남병원' 관련이 109명이며, '신천지' 연관자는 22명이다.
'이스라엘 성지순례' 참가자는 17명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0명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권의 지역별 분포는 청도 107명, 경산 17명, 의성 11명, 영천 7명, 안동 5명이다. 또 경주·문경·군위에서각 2명씩, 포항·김천·구미·영주·상주서 1명씩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이날 현재 전국 누적 확진자는 556명으로 늘어났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