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증평군에 이어 청주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청주시가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확산 방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2일 청주시는 확진자의 동선에 위치한 민간시설을 신속히 휴업할 수 있도록 해당 시설 사업자에게 강력 권고했다.
청주시청 [사진=뉴스핌DB] 2020.02.22 cosmosjh88@naver.com |
시가 직영 및 관리 운영하는 모든 공공시설을 이 날짜로 페쇄키로 했다. 대상은 체육시설, 복지관, 경로당,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주민자치 프로그램,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이다.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와 회의는 취소하고, 민간에서 실시하는 행사도 가급적 개최를 지양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접수 중인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신청도 방문 접수를 폐지하고 우편으로만 받기로 했다.
환자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확대에 대비해 교육을 실시한 공무원 125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 업무전담반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매일 방역과 생활수칙 준수 등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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