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전남도가 주관한 2020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서 최종 15개소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공동의 마을의제와 지역 현안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사업으로, 단계별로 씨앗단계(500만원), 새싹단계(1000만원), 열매단계(2000만원)별로 구분해 지원된다.
고흥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0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서 최종 15개소가 선정됐다. 2020.02.20 jk2340@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주민 공동체 형성을 위한 '씨앗단계'에 두원 신흥마을 등 10개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싹단계'에 고흥읍 등암마을 등 5개 마을을 포함해 총 15개소 마을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공동체 활동이나 프로그램 강사료·체험비·홍보비, 공동체 공간·시설 리모델링 비용으로 총 9200만원을 지원받는다.
고흥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마을공동체 회계교육을 오는 26일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는 등 마을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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