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농작물 재배지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땅의 영양상태를 필지별로 정밀 분석해, 작물별 적정 시비량과 토양개량 방법 등을 농업인에게 기술 지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땅의 영양상태를 필지별로 정밀 분석해, 작물별 적정 시비량과 토양개량 방법 등을 농업인에게 기술 지도하기 위해 무료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고흥군] 2020.02.17 jk2340@newspim.com |
해당 농지의 최소 7~9지점을 선정해 표토를 제거한 뒤, 작물뿌리가 있는 작토층 15~30㎝ 근처의 흙 500g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로 가져가면 무료로 토양분석을 받을 수 있다.
고흥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목표인 7000건을 훨씬 넘는 1만 2000여점의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해, 농가비용 부담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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