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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원희룡, 보수에 미래·혁신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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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17일 공식 출범...원희룡, 최고위원직 전면에
제주 스마트시티·전기차...4차산업혁명 전도사 역할

[서울=뉴스핌] 김승현 황선중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17일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미래를위한전진4.0(전진당) 등이 합당한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으로 중앙 정치로 복귀했다. 

원 지사는 그간 한국당 합류를 미뤄오면서도 꾸준히 보수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내며 활발한 정치 활동을 이어왔다.

비록 현직 도지사 신분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지만, 당 최고위원으로 기존 한국당에 부족했던 미래, 혁신, 4차산업혁명 등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희룡 최고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2020.02.17 leehs@newspim.com

◆ 통합당 최고위원직 수락..."미래 기준에 맞는 혁신이 나라 바로세울 것"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통합당 출범식 후 열린 당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원 지사에게 최고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원 지사는 모두 발언에서 "국민들이 야당을 걱정하고 있다. 미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부터 하나로 통합을 함으로써 국민들이 더 크게 마음을 모을 수 있는 그런 물꼬를 텄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국민들은 과거 야당의 모습에 많은 실망을 했기 때문에 미래 기준에 맞는 진정한 혁신이 나라를 바로세울 충분조건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원 지사는 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으로 서울 양천갑에서 내리 16·17·18대 의원이 됐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 당시 새누리당 소속으로 제주지사에 당선됐다.

이후 2016년 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탈당해 바른정당과 바른미래당에 참여했다. 그러나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차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제주지사 재선에 성공한 후 지금까지 무소속 신분을 유지했다.

원 지사는 현직 도지사로 총선에서의 활약에 제약이 있지만, 그간 꾸준히 보수의 재건과 통합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형준 위원장(왼쪽)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 1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통합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0.01.22 leehs@newspim.com

◆ 보수통합에 꾸준히 목소리 내며 참여...박형준, 제주까지 날아가 통합 참여 설득

그는 지난해 8월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플랫폼 자유와 공화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위기극복 대토론회'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 지점은 이미 지나갔다. 보수 진영이 이제 통합을 해야할 때"라며 "통합 주도는 큰 집이 해야 하기 때문에 황교안 대표에게 야권 통합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랫폼 자유와 공화는 미래통합당의 기초를 닦은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을 맡은 박형준 위원장이 이끄는 단체다. 박 위원장은 원 지사의 통합당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 직접 제주까지 날아가 회동을 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10일 서울 홍대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김용태 의원, 하태경 의원 등과 함께 '밀레니얼, 386세대를 전복하라' 북콘서트를 열고 청년들과 함께 기득권화된 운동권 세대를 비판하며 정치‧경제‧역사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키도 했다.

원 지사의 통합당 최고위원 합류에 대해 정가에서는 기존 한국당에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혁통위 측 한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원 지사가 가진 생각과 이미지는 미래, 혁신, 젊음이다. 제주도 전기차,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에 가진 관심이 크다"며 "한국당이 가지지 못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 정책 제안 등을 통해 그 가치를 당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날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현직 지사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선거 기구에도 참여할 수 없다"며 "최고위원 합류에 동의한 것은 많은 다양한 세력, 보다 개혁적인 흐름들도 함께하고 있고 우리도 분명히 목소리를 내겠다는 상징적인 차원에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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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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