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진양교의 상습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이달말부터 '진양교 차로 개량 공사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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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교통체증을 일으키는 진양교 진입구간 [사진=진주시] 2020.02.17 lkk02@newspim.com |
이번 공사는 뒤벼리 방향에서 진양교로 우회전하는 차량과 옛 법원에서 칠암동 방면 직진 차량의 엇갈림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교통 정체의 원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진양교 차로 개량공사는 주변 도로의 여건과 교통량 증가 등에 대비해 길이 40m의 접속교량 신설과 강변으로 진입 자전거도로 접속 경사로를 완만하게 재설치 하는 것이다.
공사는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오는 25일부터 옛 법원과 남강 지하차도 사이 구간에 상수관로 이설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교통 신호수 배치, 우회도로 안내 현수막 게시, 각종 안전시설물 설치 등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