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13일 예정했던 만안구‧동안구보건소 소관 업무보고를 받는 대신 현장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사진=안양시의회] 2020.02.14 zeunby@newspim.com |
14일 안양시의회에 따르면 임영란 보사환경위원회 위원장은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격려품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모든 직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체계를 굳건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방역마스크 44만개와 손 세정제 1300개를 모든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하고, 어린이집 및 유치원 493개소와 개인택시 차량 1865대에 방역소독을 추진하는 등 감염병 사태의 확산을 막고자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선별진료소를 4곳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시 공식 SNS를 통해 시민 예방행동 수칙을 전파하고 실시간으로 감시 현황을 공유하며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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