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오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2020 안양시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 안양시] |
13일 안양시에 따르면 총 400여 명에게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희망장학생(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한부모 및 장애인 가정, 저소득 가정), 성취장학생(성적 우수자), 재능장학생(예·체·기능·과학·수학 등) 3개 분야다.
선발은 공고일(14일 기준) 현재 안양시에 주소를 둔 학생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가정의 학생과 학교 성적우수자, 그리고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자격 서류심사와 장학생 선발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3월 27일 선정자를 공지한다.
장학생 분야별 자격기준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장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육성재단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7억원 가량의 장학금 지급 재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고, 성적이 우수한학생과 재능이 있는 학생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앞으로도 학생이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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