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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재미 한인 초청 해양치유 투자 유치 팸투어 실시

기사입력 : 2020년02월14일 10:14

최종수정 : 2020년02월14일 10:14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최근 완도 해양치유산업 투자 예정자를 대상으로 팸 투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9월 미국 LA에서 1000만 달러 투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하버드부동산 조양래 대표를 포함해 LA 우리방송 김흥수 회장, KCBC기독교방송 한기형 대표, 뉴욕 주재 푸른투어 문조 대표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협약식 [사진=완도군] 2020.02.14 yb2580@newspim.com

군은 이번에 방문한 LA한인상공회의소 임원 및 재미 한인에게 해양치유산업 추진 현황 설명과 함께 신지명사십리, 완도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며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 대상지에 대한 팸 투어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에 방문한 푸른투어 문조 대표와는 해양치유산업 연계 관광 상품 개발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푸른투어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주 지역 최대 한인여행사로 알려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마린헬스리조트, 마린헬스레지던스 등 민간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투자자 모집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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