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셀리버리는 파킨슨병 치료신약 'iCP-Parkin'의 미국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스트레일리아, 유럽연합(EU), 일본에 이은 성과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파킨슨병이 발병하면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기존 학설을 뒤집고 파킨슨병 발병 이전 수준으로 운동성과 인지능력을 회복시키는 치료신약"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단백질 응집체 유도 파킨슨병 동물(쥐)모델에서 셀리버리 'iCP-Parkin'의 치료효능. iCP-Parkin이 뇌조직에 침착된 독소단백질 응집체를 제거했다. [이미지=셀리버리] 2020.02.13 allzero@newspim.com |
셀리버리에 따르면 미국은 전 세계 제약 시장의 40.2%를 차지하지만, 특허 심사가 가장 까다롭고 등록이 어렵다. 특허등록을 통해 지적재산권(IP) 포트폴리오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iCP-Parkin은 셀리버리의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로, 글로벌 제약사들 및 미국 지역의 라이센싱 (L/O) 판권을 원하는 대다수의 제약사들과의 협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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