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다음달 20일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군정발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청] 2019.12.06. |
군정발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함안군 관광 개발을 주제로 '머물고 싶은 관광 함안'을 위한 제안을 받는다.
세부적인 공모분야는 △아라가야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살린 관광 개발 방안(말이산 고분군, 성산산성 개발 방안 등) △입곡군립공원, 연꽃테마파크, 악양생태공원 등에 관한 관광개발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 개발 방안 △참여형의 축제 프로그램 개발 방안 △머무는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등이다.
타인이 취득한 권리에 속한 것이거나 보상이 확정된 것, 이미 채택된 제안이거나 일반 통념상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안, 단순 주의환기나 진정·비판·건의·불만사항,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사무에 관한 사항이 아닌 것은 제외된다.
응모방법은 군 홈페이지(www.haman.go.kr) 내 참여마당의 군민제안 코너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거나 우편 및 방문접수(경남 함안군 가야읍 말산로 1, 함안군청 기획예산실 기획담당)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1·2차 심사를 거쳐 채택 여부와 등급이 결정되고, 그 결과는 군 홈페이지와 개별통지를 통해 발표된다.
당선자에게는 금상 120만원, 은상 6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상금으로 각각 지급하며 각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을 경우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정책의 최종수혜자인 군민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군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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