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애플의 최대 수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2월 말까지 중국 내 생산의 50%를 재개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이 소식통은 영 리우 폭스콘 회장이 제시한 내부 목표치를 인용하면서 폭스콘이 3월까지 중국 내 생산의 80%를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폭스콘의 중국 공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로 춘제 연휴부터 계속해서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애플 매장에서 한 고객이 아이폰X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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