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875.96(+9.45, +0.33%)
선전성분지수 10611.55 (+10.21, +0.10%)
창업판지수 2015.80 (+3.55, +0.18%)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7일 중국 주요 증시는 '신종 코로나' 급락장 이후 4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 상승한 2875.96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10 % 오른 10601.34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2015.80 포인트로 전날 대비 0.18% 상승했다.
경제일보(經濟日報) 등 매체들에 따르면, 증시의 반등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원격 근무 및 클라우드 종목의 강세가 이날 증시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테슬라 테마주 및 의료주들은 조정세를 보였다.
은하(銀河)증권은 '증시의 변동성이 당분간 심화된다'라며 '온라인 교육 및 원격근무 관련 종목의 주가는 장기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해외자금은 유출세를 보였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이날 증시에서 유출된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33억 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주로 구성된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상하이50지수(SSE50)은 0.11% 하락했고, 선전(CSI) 300지수는 0.0024% 상승했다. 또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624억 위안과 5672억 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1% 내린 (위안화 가치 절상) 6.9768위안으로 고시됐다.
7일 상하이종합지수 [자료=인베스팅 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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