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순철 기자 = 경찰이 지난해 12월31일 강원 고성군 신평리 화암사 인근에 발생한 산불 원인 규명을 위해 7일 오전 한국전력 속초지사를 압수수색 했다.
[고성=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군 신평리 화암사 인근 야산에서 31일 12시 32분쯤에 산불이 발생했다.[사진=고성소방서]2019.12.31 grsoon815@newspim.com |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등을 입수해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산불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인 바 있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결과와 압수물 본석을 통해 산불원인 규명에 수사를 집중할 방침이다.
산불은 지난해 12월31일 고성군 신평리 화암사 인근에서 발생해 산림 0.5h를 태우고 인근 리조트에 머물던 투숙객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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