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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데일리 이슈(2.11)] 인민은행 4Q 통화정책 보고서, 저공경제 인프라 발전 방안, 입찰·조달 AI 응용 강화, A주 현금배당 확대, 저장성 1조위안 '신산업 클러스터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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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와 중국 유력 경제매체 거룽후이(格隆匯)에 따르면, 2월 11일 중국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이슈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 정책·경제·산업별 주요 이슈

1. 인민은행 '2025 4Q 통화정책 집행 보고서'

1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25년 4분기 중국 통화정책 집행보고서'를 발표하고, 온건한 완화 기조의 통화정책을 계속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물가의 합리적 회복을 통화정책의 중요한 고려 요소로 삼고, 대내외 경제·금융 환경과 시장 상황에 따라 정책의 강도·속도·시점을 적절히 조절해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지준율·금리 인하 등 여러 수단을 탄력적·효율적으로 운용해 유동성을 넉넉히 유지하고, 사회융자와 통화공급 증가율이 경제 성장 및 물가 목표와 대체로 맞도록 유도해왔다는 내용을 담았다.

2. '저공경제 인프라 발전 위한 정보통신 응용 방안' 

중국 공업정보화부 등 5개 부처는 '정보통신 역량 강화를 통한 저공경제 인프라 발전 지원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고, 저공경제(低空經濟, 유인주행 또는 무인자율주행 항공기의 저공 비행을 견인차로 하여 연계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경제)를 뒷받침할 통신 인프라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의견서에는 조건과 수요가 갖춰진 저공 비행 활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맞게 정보통신 인프라와 저공 응용의 협동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 이동통신망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지상 이동통신, 위성통신, 기타 항행·감시 기술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다원화 통신·감지 체계를 구축해 저공 응용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2027년까지 전국의 저공 공공 항로 지상 이동통신망 커버리지 90% 이상 실현, 다원 융합 감지 방안의 성숙화, 저공 내비게이션 서비스 수준 제고를 목표로 하고, 정보통신 인프라 관련 표준을 최소 10개 이상 제정하며, 도시관리·물류·문화관광 등 분야에서 대표적인 저공 응용 사례를 다수 만들어낼 방침이다. 

3. 입찰·조달 분야에 대한 AI 응용 가속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관계 부처는 '입찰·조달 분야에 대한 인공지능 보급·적용 가속화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해당 의견에는 정부 주도·다자 참여·시나리오 중심·안전통제를 원칙으로, 입찰·조달 전 과정에 AI를 적극·신중하게 도입해 서비스와 감독의 디지털·지능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공공자원의 공정·효율적 배분을 돕고, 입찰·조달 시장 질서를 규범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2026년 말까지는 입찰서류 검측, 지능형 보조 평가(스마트 평가), 담합·통정 입찰 식별 등 핵심 응용 상황이 일부 성·시에 전면 적용되고, 2027년 말까지는 더 많은 응용 상황을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해, 모델 학습·장면 응용·제도 보장 등에서 복제 가능한 경험을 형성할 예정이다.

4. A주 상장사 현금배당 확대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9일까지 약 270개 A주 상장사가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총액은 3700억 위안을 상회, 전년 동기 대비 약 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춘절(중국의 음력 설) 연휴 직전 마지막 한 주에도 약 30개사가 추가로 배당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5. 저장성 1조위안 규모 '신산업 클러스터 육성'

저장성이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제15차 5개년 계획 요강'을 발표하고, 1조 위안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 육성 계획을 밝혔다.

특히 체화지능, 자율주행 등 분야에서 전국 선도 수준의 핵심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스마트 제품·지능형 단말 혁신을 추진해 '칩–거대언어모델–에이전트–응용서비스'로 이어지는 전 산업사슬 협동 발전 체계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 인공지능 기업의 레벨 단계를 확장해 세분화하고, 기술 기업과 제조업 선도 기업이 함께 업계 AI 표준 모델(벤치마크)을 구축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규모 이상 인공지능 핵심 산업의 매출을 1조2000억 위안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중국증시 상장사 뉴스

1. SMIC(688981.SH/0981.HK) :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2025년 4분기 순이익은 12억23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함.

2. 백천주식(002455.SZ) : 첨단 정밀화학 제품 연구개발 업체. 최근 일부 주력 제품 가격을 인상했으나,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힘.

3. 협흠집성(002506.SZ) : 통합 에너지 시스템 서비스 제공업체. 현재 회사가 '우주 태양광' 관련 제품을 생산할 역량을 갖추지는 못한 상태라고 밝힘.

4. 이아덕광전(300296.SZ) : LED와 디스플레이 연구개발 업체. 대부분의 LED 디스플레이 제품 가격을 3%~15% 범위에서 조정함.

5. 윤토주식(002440.SZ) : 섬유염료, 섬유보조제, 화학원료 연구개발 업체. 최근 분산 염료 가격이 소폭 인상됐으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6. 운기그룹(001288.SZ) : 운수기계 공급업체. 자회사가 13억3100만 위안 규모의 EPC 총괄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

7. 동아아교(000423.SZ) : 중국 대표 아교(아교는 당나귀 가죽을 삼고 농축하여 만든 고체 젤리 형태의 보양제) 의약품과 건강기능제품 생산업체. 자체 자금 14억8500만 위안(약 3140억원)을 투입해 '건강소비재 산업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힘.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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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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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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