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담 50% 포함 32억 지원…시설·농약·농자재 등 공급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올해 과수·원예·특작분야 사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사업·시설채소농가 쿨네트 사업·과수농가 영농자재 지원사업·화훼기반 경쟁력 강화사업 등 과수·원예·특작분야 21개 사업이다.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지난해 원예특작 보조사업 모습 [사진=공주시] 2020.02.07 gyun507@newspim.com |
시는 이들 사업에 대해 32억원(자부담 50%)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과수·원예·특작분야에 필요한 시설·농약·농자재 등을 공급해 농가 생산기반 확충 및 농업소득 증대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사업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세부 사업내용 및 사업대상자는 시 홈페이지(http://www.gongju.go.kr/)나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ongju.go.kr/farmin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경규 시 농업정책과장은 "해당 농업인들이 관련 보조 사업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올해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고품질 작물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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