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보건소 구강건강교육실 및 관내 전 보건지소, 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에게 불소양치액을 무료로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밀양시 보건소가 5일 시민들에게 불소양치액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사진=밀양시 보건소] 2020.02.05 |
불소양치액은 가장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으며, 충치예방과 시린이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1회 사용으로 매일 저녁 칫솔질을 깨끗이 한 뒤, 불소양치액을 한모금(10cc) 머금고 1분간 가글한 후 뱉어내면 되며, 그 뒤 30분간은 물로 입안을 헹구거나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아야 효과가 있다.
이때 불소양치액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밀양시민이면 누구나 불소양치액을 무료로 배부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단, 5세 이하 아동의 경우 부모의 지도가 필요하다.
김영호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불소양치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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