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관내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옥천군청 전경 [사진=옥천군] |
지원대상은 올해 1월부터 임신 또는 출산이 확인된 임산부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 확인서 등을 갖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월 2회 이내 1회당 3만 원에서 6만 원 이하의 친환경농산물을 선택 지원받을 수 있다. 구입 비용의 80%는 옥천군에서 지원하고 20%는 자부담이다.
공급은 친환경농산물 취급자 인증을 획득한 생산자단체 중 충북도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업체에서 맡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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