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日 '우한폐렴' 확진자 11명…정부, 대책본부 설치 결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으로 30일 일본에서 11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일본인 감염자는 5명으로 이 중 3명은 전날 첫번째 전세기로 우한에서 귀국한 사람들이다. 일본인 감염자는 지난 28일 남성 버스운전기사의 감염이 확인된 이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일본 정부도 이날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대책본부 설치를 결정하는 등 대응 수위를 올리고 있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인근에 고립된 한국인 수송을 위한 전세기 운항 일정이 지연된 가운데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0.01.30 mironj19@newspim.com

30일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전날 첫번째 전세기로 우한에서 귀국한 206명 일본인 가운데 3명의 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두 명은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감염이 확인된 '무증상 확진'이었다. 일본에서 무증상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전날 밤에는  40대 일본인 여성 버스 가이드의 우한폐렴 감염이 확인됐다. 이 여성은 지난 12~17일 우한에서 온 여행객들이 탑승했던 버스의 가이드를 맡았다. 이 버스는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 버스 운전기사가 운전했던 버스였다. 이 여성은 17~22일엔 또 다른 투어버스의 가이드로 승차했다. 

일본 나라(奈良)현 측은 29일 밤 기자회견에서 해당 여성의 감염 사실을 밝히며 "(첫 일본인 감염자인) 버스 운전기사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나라현 내 17명, 현 외 5명으로 22명이었으며, 현 외 5명 중 한 명이 8번째 확진자"라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20일부터 발열이 시작돼 도쿄 내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았지만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21일에도 다른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이때도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여성은 23일에도 증상이 계속되자 오사카(大阪)에 위치한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았고 이때 폐렴 징후가 관찰돼 입원했다. 검사결과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실이 밝혀졌다. 이 여성은 최근 1개월 간 해외에 나갔던 적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이 확산되면서 일본 정부도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임시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대책본부 설치를 결정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정오 국회 내에서 첫 회합을 열 것으로 보이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포함한 각료들이 참석한다. 

다만 감염자는 계속해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일본인 운전기사는 일본 내 2차 감염자였으며, 가이드 역시 최근 해외 도항 이력이 없는 만큼 일본 내 감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우한으로 보낸 두번째 전세기도 이날 오전 8시 50분 하네다(羽田) 공항에 도착했다. 탑승자는 210명으로 감염증 발생지인 우한에 거주했던 만큼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다. NHK에 따르면 동승한 의사, 간호사가 기내 배치된 서모그래피 등을 활용해 귀국자 전원의 증상을 확인하고 있다.

후생 노동성 측은 "일본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유행하고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과도한 걱정은 하지 말고 손씻기와 기침 에티켓 등 인플루엔자 대책 수준의 노력을 계속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