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양산시청 전경 [사진=양산시청] |
시는 지난 2019년 신·재생에너지 설비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부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사업발표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국비 4억5000만원과 시비 2억7000만원, 자부담 1억7000만원이 투입되는 총 사업비 9억원의 사업으로서, 올 한해 하북면 일원 소재 주택 등의 건물에 태양광 101곳 335kW, 태양열 12곳 72㎡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북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인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사업 추진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사용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