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학생에게는 농업·농촌 가치 공감의 장 마련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NH농협은행이 18일 인천 송도에서 농촌 및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푸른등대 NH농협은행 겨울캠프' 개회식을 가졌다.
2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대훈 농협은행장과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장학재단에서 선발된 우수 대학생 88명과 농촌지역 초등학생 144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이대훈 은행장(앞줄 좌측에서 3번째)과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앞줄 좌측에서 4번째)이 '푸른등대 NH농협은행 겨울캠프' 개회식에서 초등학생 및 대학생 멘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2020.01.20 bjgchina@newspim.com |
농협은행은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와 농촌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농협은행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본인이 재학 중인 학교에서 2주간 교육 후,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1주간 합숙하게 된다. 캠프에서는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한 동기부여 공연, 미래 신기술을 활용한 사회 각 분야 진로 체험, 국내 우수대학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행장은 "푸른등대 NH농협은행 겨울캠프를 일관성 있고 지속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구축해 농협은행을 대표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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