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乐天集团创始人辛格浩去世 韩财经界表哀悼

기사입력 : 2020년01월20일 07:45

최종수정 : 2020년01월20일 07:45

韩国著名企业乐天集团创始人辛格浩19日下午因病医治无效去世,享年99岁。他的离世预示着韩国财经界的"第一代企业家"时代宣告结束。

【图片=乐天集团提供】

据乐天集团透露,辛格浩当天下午4时29分在首尔峨山医院去世,辛格浩长子、日本乐天控股前副会长辛东主,次子、乐天集团会长辛东彬以及长女、乐天奖学财团理事辛英子等家属送最后一程。

至此,三星创始人李秉喆、现代创始人郑周永、LG创始人具仁会、SK集团创始人崔钟贤等领导韩国财经界的"第一代企业家"时代落下帷幕。

韩国财经界代表纷纷发文表示哀悼。韩国经营者总协会发文称,辛格浩先生促进了乐天集团的发展,他在世人面前展现的热情和挑战精神直到现在也激励着企业家,我们对他的离世表示哀悼。

全国经济人联合会表示,半个多世纪以来,辛格浩会长为韩国经济的增长和产业的发展做出了贡献。他是韩国经济增长的先驱者,作为第一代企业家,有着长足的眼光和献身精神。正因为如此,乐天集团成为韩国流通和食品龙头企业。

大韩商工会议所发文称,辛格浩会长通过果断投资和积极经营,奠定了韩国国内食品、流通和旅游产业的基础,对他的离世表示哀悼。

韩国中小企业中央会也发文指出,已故辛格浩会长开拓了曾处于不毛之地的韩国流通产业,即乐天百货。他为扩大中小企业的销路做出了贡献,他还开拓酒店领域,促进了韩国旅游产业发展,希望故人一路走好。

另据韩联社报道,辛格浩1921年出生于韩国庆尚南道蔚山市,1948年在日本东京成立乐天集团。他于1967年在韩国成立乐天制果,随后将事业版图扩张至流通、旅游、化学等各行业,使乐天集团发展成为业内第五大企业。辛格浩生前为把旅游产业提升为国家战略产业做出贡献,于1995年在旅游产业领域首次荣获金塔产业勋章。

然而,辛格浩的晚年并不顺利。2015年,在辛东主和辛东彬展开经营权斗争中,辛格浩卸任日本乐天控股理事职位,事实上完全退出公司经营。加上,他于2017年12日因涉嫌贪污渎职被韩国最高法院判处有期徒刑4年,并处罚金35亿韩元(约合人民币万2072万元)。

乐天集团方面表示,灵堂将设在首尔峨山医院,葬礼等相关程序正在讨论当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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