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15일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초대 민간 삼척시체육회장 선거에서 김상하 한국자유총연맹 삼척지회장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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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상하 삼척시체육회장.[사진=삼척시체육회] 2020.01.16 onemoregive@newspim.com |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초대 민간 삼척시 체육회장 선거에서 김상하 후보는 총 투표수 114표 가운데 85%인 97표를 획득해 14표를 획득한 2위 후보와 압도적인 표 차이를 보이면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전체 선거인단 121명 가운데 114명이 투표에 참여해 94%의 투표율을 보였다.
김상하 삼척시체육회장은 16일 당선증을 교부받고 임기 3년간의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김상하 회장은 "깨끗하고 투명한 체육회를 운영과 복지체육 인프라 구축, 스포츠마케팅,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 현장 체육 현장지도자 역량 강화, 소외계층 생활체육 참여율 제고 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면서 "생활체육과 함께 스포츠 경영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 상인들이 공존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체육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삼척공업전문대학 기계과를 졸업하고 삼척시 축구협회 사무국장, 삼척시 체육회 이사, 삼척시 성내동 문화체육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성내동 개발자문위원회 위원, 삼척시문화원 이사, 삼척시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삼척시 도시계획 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법무부 법사랑 강릉지역연합회 위원, 삼척시 번영회 자문위원, 삼척상공회의소 상임의원, 봉황장학연구재단 이사, 한국자유총연맹 삼척시지회 지회장, 보송산업(주)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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