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16일 오전 3시 27분께 남해 미조 남방 2.5해리 해상에서 인천선적 예인선 A호(155t, 예선)에 끌려가던 부선 B호(2887t, 부선)에 불이 났다.
[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 소속 소방정이 6일 오전 남해 미조 남방 2.5해리 해상에서 불이난 부선 B호에 대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통영해양경찰서] 2020.01.16 news2349@newspim.com |
부선에는 승선원 1명이 탑승해 있어지만 불이 나자 4명이 탑승한 예인선에서 무사히 구조했다.
여수항만관제센터를 경유해 구조 신청을 받은 통영해양경찰서는 소방정을 긴급 출동시켜 진화작업에 나서 불을 껐다.
통영해경은 사고 당시 부선에 경유 600ℓ와 유압유 800ℓ가 적재돼 있었으나 유출 등 오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오염 피해 규모를 확인중이다.
통영해경은 B호 발전기실에서 화재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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