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원유철(자유한국당 평택 갑) 국회의원은 15일 경기 평택시 송탄출장소 북부문예회관에서 수많은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 신년 국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국정보고회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원유철 의원이 20대 국회에서의 국정활동 성과를 최종 결산해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 평택 갑)은 15일 평택시 송탄출장소 북부문예회관에서 수많은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2020 신년 국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원유철 의원 사무실] 2020.01.15 lsg0025@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한국당 정미경, 김순례 최고위원, 공재광 전 평택시장,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정일구, 김영주, 이관우, 강정구 시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평택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원 의원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정미경, 김순례 최고위원의 축사에 이어 국정활동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원유철 의원은 시민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각종 국정현안과 지역별 현안사업들에 대한 고견을 청취하고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 의원은 의정 보고에 앞서 가진 신상 보고를 통해 "원유철이라는 정치인을 평택에서 5선 의원까지 시켜줬는데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2년 전 문재인 정권 출범 후 적폐청산 미명하에 정치보복, 표적 수사가 이뤄져 총 16개의 혐의로 기소됐으나 이 중 13개의 혐의에 대해 무죄판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90만원 형, 알선수재로 10월형을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유죄 부분에 대해 반드시 무죄를 입증해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택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를 지키는 심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 심장이 잘 뛰도록 해 평택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키고 살리고자 하는 막강한 사명감으로 임해왔다"며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총선에서 반드시 압승을 거둬 발전의 중단 없는 진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