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베트남 진출 및 판로확대 역할 기대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경제진흥원은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 통상사무소장에 이준호 씨를 선발해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장(오른쪽)이 이준호 베트남 하노이사무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충남경제진흥원] 2020.01.15 bbb111@newspim.com |
신임 이준호 소장은 한국외대 베트남어학과를 졸업하고 베트남 현지에서 해외영업, 공장관리 총괄, 베트남 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소장은 무역통상실무추진 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해 말부터 진행한 통상사무소장 채용심사에서 최고 득점을 받았다.
충남도 김용찬 행정부지사 및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임명장 수여 후 "하노이 통상사무소가 앞으로 충남지역 기업의 베트남 진출 및 판로확대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신임소장은 "많은 기대에 어깨가 무겁지만 열심히 준비하여 성공적인 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는 2018년 12월31일 중소기업 통상진흥계획을 마련하고 신남방정책의 중요지역인 인도와 수출비중이 큰 베트남을 각각 신흥시장과 전략시장으로 선정한 바 있다.
bbb1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