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대학교가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광주대 창업지원단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20'에 참가해 지역 우수기업인 ㈜딥메디, ㈜지니소프와 함께 제품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광주대 전경 [사진=지영봉 기자] |
'CES 2020'은 독일 IFA, 스페인 MWC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손꼽히는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다. 올해는 전 세계 155개국 45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17만5000여 명이 전시회를 참관했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는 CTA(미국 소비자기술협회)는 올해 주목할 기술 트렌드로 △디지털 치료 △차세대 교통수단 △안면인식기술 △로봇의 발전 △식품의 미래를 제시했다.
광주대 창업지원단 최완석 단장은 "세계적인 전시회 참가로 글로벌 전망에 대해 파악하고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창업기업을 위한 중장기적 계획을 세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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