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해외 유명 항공사를 찾아 승무원 체험 실습을 하고 있다. 특히 현장 영어면접, 강의 수료 등 실제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13일 광주대에 따르면 항공서비스학는 최근 브루나이공화국 로열브루나이항공에서 승무원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광주대 전경 [사진=지영봉 기자] |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펼쳐진 이번 교육은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 21명과 교수 1명 등 2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항공안전수영을 비롯해 영어면접, 강의 등 승무원 필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실습 교육은 승무원 서비스 교육, 안전교육, 항공안전수영 비상 착수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락사마나경영대학을 방문, 시바라자부총장 특별강연과 항공안전수영 비상 착수 훈련 교육, 항공사 영어면접 인터뷰 등 취업에 필요한 교육 과정도 이수했다.
광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올해 초 락사마나경영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장체험실습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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