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설명절을 맞아 오는 17일 하루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지난해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모습 [사진=진주시] 2020.01.14 lkk02@newspim.com |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20여 개의 진주시 농업인, 농업법인, 농산물 가공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문산 배, 지수 마, 미천 꿀, 일반성 두부 등 다양한 지역별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곡류, 과일류, 특용작물, 신선채소, 축산물 등 진주시 농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해 지역 농민이 직접 생산한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거래 장터를 열어 제수용품과 설선물을 구매하려는 시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라며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장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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