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MS, 윈도7 기술지원 D-1... "이용시 폭탄 안고 가는 것"

기사입력 : 2020년01월13일 15:08

최종수정 : 2020년01월13일 17:38

업데이트 지원 중단으로 바이러스 감염 등 위험 커져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7'의 기술 지원 종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PC용 운영체제 '윈도7'에 대한 기술 지원을 14일 종료한다. 14일부터는 보안 패치나 기능 등에 대한 업데이트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와 관련 사용자들에게 PC운영체제를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앞으로 MS가 업데이트를 지원해주지 않기 때문에 기존 사용자들의 PC가 바이러스 등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앞서 MS는 1년 전 윈도7에 대한 보안 지원 종료를 예고한 바 있다. 이후 사용자들에게 무료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유도해왔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 윈도7 이용자 수는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진완 KISA 종합대응팀장은 "보완 취약점이 있기 때문에, 악성코드 감염 위험도 커진다"며 "사용자들에게 윈도7에서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를 권고하고 있다. 이대로 두고가는 것은 폭탄을 안고 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