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최근 사명을 '라이브파이낸셜로' 변경하고 핀테크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씨티젠이 새 CI를 공개했다.
씨티젠은 지난 10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회사 상호를 (주)라이브파이낸셜로 바꿨다고 13일 밝혔다.
[자료=씨티젠 제공] |
회사 측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창출해 나가야 하는 핀테크 시장 속에서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핀테크혁신금용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고 CI 변경 의미를 설명했다.
앞서 씨티젠은 관계사 '라이브핀테크' 지분 100%를 인수하고 전문 인베스트먼트 뱅킹 네트워크를 구축,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기존 금융보다 훨씬 편리하고 스마트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이브파이낸셜은 또 블록체인을 활용한 핀테크 플랫폼 개발·운영과 데이터베이스·온라인 정보 제공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최근 급성장 중인 핀테크 사업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라이브파이낸셜 관계자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P2P나 핀테크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라이브파이낸셜도 핀테크 사업분야에 집중하면서 다양하고 전문적인 금융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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