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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금융 서비스 통해 핀테크 시장 공략 본격화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씨티젠이 라이브핀테크를 100% 자회사로 전환하면서 관련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낸다.
씨티젠은 관계사 라이브핀테크의 주식 35만9598주를 약 36억 원에 추가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4.85% 규모로,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약 100%(99.62%)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를 위한 것"이라며 "성장 가능성 높은 핀테크 금융 시장에서 보다 합리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사업을 확장시켜 나간다는 각오"라고 전했다.
앞서 씨티젠은 지난 11일 라이브핀테크의 주식 80만2500주를 82억1760만원에 취득했다.
라이브핀테크는 씨티젠의 계열사인 라이브저축은행을 통해 쌓아온 금융노하우와 핀테크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부동산 및 기업인수 금융분야의 혁신을 위해 설립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핀테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라이브핀테크를 전격 인수, 다양한 금융 상품을 통해 핀테크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핀테크 시장에서 리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