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김재규 강원경찰청장은 지난 10일 '홍천강 꽁꽁축제 개장식'에 참석하고, 축제장 주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홍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김재규 강원경찰청장이 10일'홍천강 꽁꽁축제 개장식'에 참석하고, 축제장 주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진=강원지방경찰청]2020.01.11 grsoon815@newspim.com |
축제장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내린 폭우로 인해 축제장 얼음벌판이 모두 녹아내리고, 둑이 터지거나 부교(浮橋) 낚시터가 떠내려가는 등 시설물 피해가 속출했다.
김 청장은 이런 상황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되다.
이날 김 청장은 시설 복구현황, 축제장 내 이동동선 및 질서유지인 배치 현황, 비상상황 발생시 대응방안 등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이에 대한 깊이 있는 대책 점검을 진행했다.
김재규 청장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유명 겨울축제로 거듭난 홍천강 꽁꽁축제가 성황리에 마쳐질 수 있도록,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축제장 주변 교통관리와 축제장 내 치안질서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향후 도내 겨울축제 행사장에 대해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치안질서 유지방안 점검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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