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프로필] 구본선 신임 대검찰청 차장검사

기사입력 : 2020년01월08일 21:01

최종수정 : 2020년01월08일 21:01

윤석열·이성윤 사법연수원 23기 동기
폭넓은 경험…정책결정 능력 탁월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법무부는 8일 신임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구본선(52·사법연수원 23기) 의정부지검 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구본선 신임 대검찰청 차장검사. [사진=검찰]

구 신임 대검 차장검사는 인천 출신으로 인천 인하대부속고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4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구 차장검사는 윤석열(60·23기) 검찰총장, 이성윤(58·23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과 연수원 동기이기도 하다.

이후 구 차장검사는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대구지검 경주지청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공주지청장, 사법연수원 교수,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 등 다양한 경력을 두루 갖췄다.

서울동부지검에서 형사4부장으로, 서울남부지검에서 형사2부장으로 활약했고, 대검찰청 대변인과 대구서부지청장을 역임한 뒤 광주지검 차장검사로 근무하기도 했다.

구 차장검사는 매사에 성실하고 헌신적인 성품으로 알려졌다. 긍정적인 성격으로 검찰 내·외부에서 신망이 두텁다.

상황 판단과 정책 결정 능력이 탁월하고, 수사와 기획 등 검찰 업무 전반에 두루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폭넓은 경험으로 시야가 넓고 소탈·원만한 성품으로 소통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인천광역시 출생 ▲인하대부속고·서울대 교육학과 ▲제33회 사법시험 합격 ▲제23기 사법연수원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직무대리 ▲서울지방검찰청 의정부지청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제41대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 지청장 ▲서울남부지방검찰청 형사2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대변인 직무대리 ▲대검찰청 대변인 ▲제10대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지청장 ▲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부산고등검찰청 차장검사 ▲대검찰청 형사부 부장 ▲제18대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