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공화, "트럼프 탄핵 심리, 증인·추가 증거 채택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치 매코넬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리에서 증인 및 추가 증거 채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수를 뒀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상원 탄핵재판에 출석해 기꺼이 증언하겠다고 한 상황에서 공화당이 그를 소환하지 않겠다고 밝힌 셈이다.

미치 매코넬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국회의사당 내 복도를 걷고 있다. 2020.01.06 [사진=로이터 뉴스핌]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매코넬 원내 대표는 이날 국회의사당에서 상원의원들과 오찬을 갖고, 증인 소환이나 추가 증거 채택에 대한 보장 없이 상원 탄핵 심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코넬 대표는 오찬 이후 취재진에게 이러한 탄핵 심리 절차 승인에 필요한 지지를 충분히 확보했다면서 "우리는 20년 전 100명의 상원의원들이 했던 방식 그대로 (탄핵 심리를) 시작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1999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 탄핵 재판 당시의 절차로 상원은 모두 발언, 서면 질의 등을 거친 후 증인 소환 여부를 결정했었다.  

민주당 서열 1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증인 소환 등 상원의 공정한 탄핵 재판 절차를 요구하며 통과된 소추안 전달을 미루고 있는 가운데 상원은 '나중에 논의하자, 일단 소추안을 넘겨라'는 식인 셈이다. 

하원은 탄핵재판에서 검찰 역할을 할 소추위원단 일명 '매니저'를 꾸리고, 소추안을 상원에 넘겨야 하지만 소추안이 속전속결로 상원에서 부결될 가능성이 커 양당은 현재 탄핵재판 절차를 두고 협상 중이다. 

상원 탄핵재판은 전적으로 상원이 절차와 규칙을 정한다. 공화당은 상원에서 다수의석(전체 100석 중 53석)을 차지하고 있어 증인 소환과 추가 증거 채택을 표결에 부치고 거부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핵심 증언을 할 수 있는 볼턴 전 보좌관의 증언 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점이다. 볼턴 전 보좌관은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상원이 소환장을 발부한다면 증언하겠다고 한 바 있다.

공화당이 민주당의 요구사항을 사실상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가운데 펠로시 의장이 언제 소추안을 넘길지 주목된다. 

'우크라이나 스캔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우크라 군사원조를 빌미로 2020년 대선 유력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의 아들에 대한 비리 수사를 요청한 의혹이다.

이에 대해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수사를 개시했고 지난달 18일 '직권 남용'과 '의회 방해' 탄핵소추안 2건을 가결시켰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