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마리야 샤라포바가 2020시즌 첫 대회에서 1회전 탈락했다.
여자 테니스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32·147위·러시아)는 7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150만달러)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제니퍼 브래디(53위·미국)에 1대2로 역전패 당했다.

만약 샤라포바가 1회전을 통과했다면, 세계랭킹 1위 애슐리 바티(23·1위·호주)와 16강에서 만날 수 있었지만 불발됐다.
샤라포바는 20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도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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