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뉴스핌] 은재원 기자 = 경북 울릉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0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울릉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합산해 최종 선정했다. 울릉군은 이번에 선정된 신규 20개 시·군에 포함돼 2020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어촌 시·군의 도시민 유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각종 정착이주지원, 지역민과의 화합도모 및 도시민 유치를 위한 각종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병수 군수는 "내실 있는 귀농·귀촌 교육 및 다양한 지원사업과 더불어 이번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을 연계해 미래 농업인력 확보와 인구 유입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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