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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8000명에 연 35만원 평생교육 이용권 준다

기사입력 : 2020년01월07일 12:34

최종수정 : 2020년01월07일 12:35

9일부터 신청 접수..1098개 기관 강좌 이용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2020년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신청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마감은 내달 5일 18시다.

접수는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www.lllcard.kr)에서 24시간 가능하다.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에 서류를 작성해 제출해도 된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성인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2019년 1만2586명이 1만2042개의 평생교육강좌를 수강했다.

지원대상자에 선정되면 농협의 평생교육 희망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교재비로 연간 35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2020년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접수가 오는 9일 시작된다. [사진=교육부 평생교육 이용권 인포그래픽] 2020.01.07 kiluk@newspim.com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을 포함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300만원 미만)인 사람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올해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대상은 전년 대비 3000여명 늘어난 8000여명이며, 이 가운데 절반인 4000명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중에서 우선 선발한다. 또 교육계획서를 작성하거나 전년도 이용권 사용 및 교육 이수실적이 높을수록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선정결과는 2월 말에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 및 개별 휴대전화, 전자우편 등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체크카드 형태인 평생교육 이용권은 1098개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관현황은 안내자료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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